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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부동산 이야기

대전 투기과열지구 - 대전 시민 어디에 집사면 대출 많이받을까?

by 춘봉家 2020. 7. 2.

대전 투기과열지구 - 대전 인근 어디에 집을사야 대출이 많이될까?


대전에서 집좀 사려고 준비중이셨던 실거주자분들에게는 날벼락이 아닐수 없습니다.

집값을 잡는건 둘째치고 대전 전지역이 제한된 구역이 되어버린거죠~

사실상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진 대덕구 또한 조정구역이기때문에 이또한 마찬가지로 보면됩니다.

뭐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론은 대출을 많이 받아야하는 실거주자들은 한동안 대전에서는 집살 생각을 못합니다.

결국 집값도 아직 덜 오르고 만만한 계룡이나 금산 또는 신탄진등에 일시적으로 눈을 돌리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대전에서 살만한 신축 아파트들은 30평대 기준으로 3~4억을 감안해야하는데...

아직 신탄진만해도 이정도 금액이면 살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작용을 할지는 미지수가 있죠~

일부 사람들은 이러다 대전은 좀 풀리지 않겠느냐 하고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전은 서구와 유성구를 제외하고는 투기과열지구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지역은 집값변동이 크지도 않고 워낙 오래된 동네들이고 낙후되어 있다보니 집값이라도 좀 오르면 이사갔으면 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고 좀더 개발이라도 되려면 그쪽동네는 집값이 올라야 되는 곳들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대덕구나 동구 중구는 말도안되게 재개발이 이타이밍에 허가되고 선거공약으로 혁신도시등이 끼워맞춰지면서 막 오름을 일시적으로 격고있었다는 점에서 지정된것 같습니다.

 

가장 큰 데미지를 보는 사람들은 중구 테미고개 인근의 재개발 지역에서 호재만 기다리며 30년넘게 거주중이던 분들인데...

이지역이 워낙 낙후된 편이다보니 이김에 좋은가격에 재개발권은 좋은 가격에 잘 넘기고 적당히 살집을 알아보려고 하시던 분들도 계셨을텐데 이건 뭔 날벼락일까요?

재개발권도 한동안 거래는 불가능해지고 이런 상황이라면 재개발을 한다는것 자체가 기존 주민들에게 다소 부담으로 남을수 있는 점을 정부는 알고 있는 것일까요?

항상 돈을 버는 사람들이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자기 몫을 버는 것인데...

정부는 그냥 모든 돈줄을 막아서 누군가 위로 올라오는것을 막고자 하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현 정부가 집없는 서민을 걱정하는 정부라고 믿고계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예전부터 항상생각했던것이 현 여당은 집없는 사람이 찍어주는 정권이고, 그렇기때문에 서민들이 집사는걸 막고자 하는것이라는 점을 항상 주장하지만...

 

지금 같은때에도 정부를 믿어보겠다는 분들은 이제그만 정신은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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